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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하차 온주완 대신 엄기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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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하차 온주완 대신 엄기준 투입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4.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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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KBS 2TV 드라마 '복면검사'에서 하차한 배우 온주완 대신 엄기준이 투입된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30일 "'복면검사'에서 엄기준이 '강현웅' 역을 맡는다"며 "엄기준이 드라마 촬영에 빠른 시일 내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온주완이 건강상 이유로 '복면검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엄기준이 맡게 된 서울 중앙지검 검사 강현웅은 실세 검사들의 모임인 '정검회'의 핵심 멤버이자, 한 번의 꺾임 없이 세상의 중심에 서고, 어려운 것 없이 출세의 고속가도를 달려온 엘리트 검사다.

유민희(김선아 분)의 첫사랑으로, 하대철(주상욱 분)과 사랑과 신념에 있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이로써 엄기준은 KBS '골든크로스'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뛰어난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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