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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과 다른 매력으로 5월 솔로 나서는 장현승·성규·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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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과 다른 매력으로 5월 솔로 나서는 장현승·성규·전효성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4.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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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비스트 장현승, 인피니트 성규, 시크릿 전효성 등이 그룹과는 다른 매력으로 5월 솔로 활동에 나선다.

◆ 데뷔 7년만 첫 솔로 나서는 비스트 장현승, 보컬 강조·'19금 트랙'도

비스트의 장현승은 5월 8일 첫 솔로음반 '마이(MY)'를 발표하고 활동한다. '마이'는 '장현승의 모든 것'을 담아낸 자신감을 담은 제목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를 포함해 알앤비,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6개 트랙을 수록한다. 장현승은 그간 비스트, 유닛 트러블메이커 활동으로 격렬한 춤에도 탄탄한 라이브 등을 보여줬다.

▲ 장현승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솔로앨범에서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는 펑키한 트랩 힙합 장르 곡으로, 래퍼 기리보이의 피처링으로 새로운 느낌을 낸다.

또한 수록곡 '야한 농담'과 '사랑한다고'는 이른바 '19금 트랙'으로 연인 간 은밀한 농담을 가사로 옮기거나, 파격적인 노랫말로 아이돌 멤버로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 넬 김종완 프로듀싱으로 두번째 활동하는 인피니트 성규

인피니트의 성규는 5월 11일 두번째 솔로앨범 '27'을 내고 활동한다. '27'은 올해 스물 일곱 살인 그의 현재를 담은 앨범이다. 2012년 솔로로서 처음 발매했던 '어나더 미(Another Me)'가 그룹에서의 모습과 다른 개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27'에서는 지금의 청춘을 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다.

▲ 성규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밴드 넬의 김종완이 맡는다. 여기에는 성규와 김종완 간의 남다른 관계가 배경이 됐다. 김성규는 그간 김종완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지금도 중요한 일에 그의 조언을 듣는다. '27'에서는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을 담는다.

또한 더블 타이틀로, 두 곡으로 활동한다. 현재 공개된 타이틀곡 '너여야만 해'는 절실하고 애절하게 한 사람만을 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부드럽게 구애하는 멜로디 속에 단단한 의지를 노래한다.

◆ '굿나잇 키스' 섹시 콘셉트 이어가는 시크릿 전효성

시크릿의 전효성은 오는 5월 7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를 내고 활동한다.

전효성은 지난해 '굿나잇 키스'로 첫 솔로 활동을 한 바 있다. 평소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음색으로 주목받은 그는 귀엽고 발랄한 시크릿과는 다른, 본격적인 섹시 콘셉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새 앨범에서도 섹시 콘셉트를 더욱 확고히 한 모양새다.

▲ 전효성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타이틀곡 '반해' 또한 '굿나잇 키스'에 이어 이단옆차기가 참여하고 싱어송라이터 제이콥스(Jakobs)가 힘을 보탠 곡이다. 처음 본 순간 남자의 매력에 빠진 여자의 심정을 노래했다. 또한 '굿나잇 키스'에서 손을 교차하며 쓸어올리는 일명 '이삭줍기 춤'이 유행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도 더욱 강렬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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