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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강성욱 구속, 성폭행 vs 꽃뱀의 엇갈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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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강성욱 구속, 성폭행 vs 꽃뱀의 엇갈린 주장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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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특히 강성욱 해당 범죄는 ‘하트시그널’ 출연 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N ‘뉴스8’은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하트시그널 강성욱 [사진=MBN 뉴스8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강성욱 [사진=MBN 뉴스8 방송화면 캡처]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 여종업원을 친구의 집으로 부른 뒤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뉴스8’의 김주하 앵커는 “당시 강성욱은 ‘하트시그널’ 출연 중이던 때였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현재 하트시그널 강성욱은 해당 여성을 ‘꽃뱀’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없다”면서 강성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강성욱은 현재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시그널 강성욱 [사진=MBN 뉴스8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강성욱 [사진=MBN 뉴스8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17년 9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로 큰 유명세를 얻은 배우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텀’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 패션회사 대리이자 박선영의 남자친구인 차경수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욱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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