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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더비' 주인공 오르샤, 클래식 18라운드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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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더비' 주인공 오르샤, 클래식 18라운드 별중의 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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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에서 첫승' 제주, 베스트팀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호남더비’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 오르샤(23)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MVP로 오르샤를 선정했다”며 "경기를 지배한 예리한 선제 득점을 올렸다"며 “전남 돌풍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평했다.

오르샤는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전북 현대전에서 화려한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를 제친 뒤 절묘한 오른발슛으로 골을 터뜨려 2-2 무승부에 디딤돌을 놨다.

▲ 전남의 외국인 미드필더 오르샤가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르샤와 함께 김성준(성남), 이재성(전북), 김영신(제주)가 베스트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김인성(인천)과 문창진(포항)이 최전방 투톱에 선정됐고 김상원(제주), 윤영선(성남), 요니치(인천), 김봉래(제주)가 포백을 형성했다. 신화용(포항)이 최고의 수문장으로 뽑혔다.

베스트 경기는 ‘호남더비’ 전남-전북전이었다. 부산 원정에서 3-1 승리를 따낸 제주 유나이티드가 베스트 팀이 됐다. 제주는 원정 10경기 만에 이번 시즌 첫 방문경기 승전고를 울렸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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