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본격 공개 전 음원이 유출돼 곤혹을 치렀던 신곡 '중독'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정식으로 발표된다.
엑소는 11일 오후 유튜브 SM타운 채널 및 페이스북 SM타운 페이지 등을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엑소 컴백쇼'에서 신곡 무대와 함께 뮤직비디오 본편을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신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8일 오후 10시10분에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뜨거운 순간 xoxo, 엑소'에서 엑소 멤버 12명은 컴백 준비부터 활동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무대 밖 리얼한 모습을 비롯해 밀착 동행 취재한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넘나드는 글로벌한 활동 모습과 함께 모든 멤버의 각기 다른 매력을 솔직담백하게 드러낼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엑소의 신곡은 '엑소 컴백쇼'에서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10일 오후 온라인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에 'MP3 엑소- 중독'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되면서 타이틀곡 음원 및 안무 등이 유출됐다. 힙합과 R&B의 조화로 세련된 느낌이 풍기는 댄스곡인 '중독'은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이력이 있는 더 언더독스와 작곡가 켄지의 합작이다.
한편 엑소는 11~13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총 5회에 걸쳐 대규모 이벤트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헬로우'를 개최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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