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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스포츠계 끊이지 않는 간절한 애도, "기적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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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스포츠계 끊이지 않는 간절한 애도, "기적 일어나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4.18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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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김동성, 이상화 등 스타들 애도 줄이어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국내외 스포츠스타들도 간절히 기적을 바라는 염원을 보내고 있다.

18일(한국시간) 201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경기 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모 입장에서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 스포츠계도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추도에 동참하고 있다. 1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검은 리본을 모자에 달고 출전한 박인비. [사진=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태극낭자들도 추도 행렬에 동참했다.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인비, 김효주, 유소연, 미셸 위도 사고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의미의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빙판의 스타들도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랐다. 지난 2월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발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다”고 기원했고, 여자 쇼트트랙대표팀을 이끌고 3000m 계주 우승을 이끌었던 맏언니 조해리 역시 “제발 기적이 일어나기를”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해설자로 나섰던 김동성도 “제발 빨리 한 명이라도 더 살아서 부모님들 곁으로 안길수 있기를 빌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 박지성과 오랜 인연을 맺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도의 뜻을 전했다.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는 해외 축구단들도 이번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오랜 기간 박지성의 팀으로 한국팬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졌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7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 모두는 한국에서 일어난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역시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실종되신 학생, 승무원분들, 그리고 구조작업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희생자들에게 추도의 뜻을 보냈다. [사진=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캡처]

한국과 직접적인 연을 맺은 적은 없지만 수많은 국내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EPL 선두 리버풀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직 구조되지 못한 승객들이 조속히 구조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도합니다"라는 한글, 영어 메시지로 진심어린 추도의 뜻을 담았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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