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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복귀 불가능" 맨유 판할, 페드로 손에 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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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복귀 불가능" 맨유 판할, 페드로 손에 쥐나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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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제안한 맨유, 곧 페드로 만나 협상할 듯"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직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반박하면서 페드로 로드리게스(28·바르셀로나)의 맨유행이 힘을 받고 있다.

판 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은 분명 맨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호날두 이적설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호날두의 친정 복귀가 물거품이 되면서 페드로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앙헬 디 마리아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시되면서 페드로 이적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페드로의 바이아웃 금액 2200만 파운드를 제시한 맨유는 곧 페드로를 직접 만나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1군에서 지속적인 기회를 원하고 있는 페드로이나 디 마리아 이적에 따라 공격자원 보강을 노리는 맨유나 서로 상황이 맞아떨어져 이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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