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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톰 크루즈-김태희 '폭염 식힌 선남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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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톰 크루즈-김태희 '폭염 식힌 선남선녀'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5.07.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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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꽃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이유는 '예뻐서'이다. 아름다움에 다른 수식어는 필요 없다. 30일, 대한민국은 선남선녀의 꽃 향기에 만취했다.

▲ 7번째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

7번째 내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배우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임파서블5' 기자회견장에서 특유의 훈남 미소를 뽐냈다. 세월이 만들어낸 웃음라인은 폭염에 지친 취재진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같았다.

▲ 활짝 웃는 톰 크루즈

그의 한국을 향한 애정과 영화에 대한 열정은 기자회견 내내 눈빛과 손짓, 그리고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톰 크루즈와 맥쿼리 감독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꽃중년 톰 아저씨가 오전을 책임졌다면 오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신 김태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SBS 드라마 '용팔이'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나타낸 김태희는 36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여성미를 뽐냈다.

▲ 김태희의 여신 포즈

체리컬러 원피스에 바람에 날리는 긴 생머리는 비록 그녀가 이미 한 남자의 연인임에도 행사장내 사내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

▲ 주원 '나보다 태희씨 얼굴이 더 작아..'

특히, 목걸이가 없이도 아름다움의 절정에 다다른 김태희의 얼굴은 그 자체가 액세서리였다.

▲ 김태희 '목걸이 안했어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7월 30일, 이 두 명의 아름다운 사람들로 대한민국은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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