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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무패기록 도전' 메이웨더, 새달 13일 은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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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무패기록 도전' 메이웨더, 새달 13일 은퇴경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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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토와 맞대결 앞둔 메이웨더, "반드시 49승 거둘 것"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지난 5월 매니 파키아오와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가 은퇴경기를 끝으로 사각의 링을 떠난다.

미국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메이웨더가 다음달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안드레 베르토(32·미국)와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기는 메이웨더가 미국 케이블방송사 쇼타임과 계약한 마지막 경기다. 메이웨더는 계약이 끝난 후 은퇴하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과거 은퇴와 복귀를 번복했던 전력이 있다.

메이웨더가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복싱 레전드 록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사상 최다 49전 49승 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메이웨더가 상대하는 베르토의 통산 전적은 33전 30승(23KO) 3패로 준수한 편이다.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잠정 챔피언을 지내고 있는 베르토다.

▲ 메이웨더가 다음달 13일 베르토와 경기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사진=AP/뉴시스]

하지만 AP통신은 “3패가 최근 6경기에 몰려 있다. 메이웨더가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다”라고 분석했다.

지난 5월 파키아오와 ‘세기의 대결’에서 졸전을 펼쳐 복싱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던 메이웨더는 이번엔 기록을 위해 상대를 정한 게 아니냐는 손가락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기록을 눈앞에 둔 메이웨더는 “베르토는 젊고 강하며 배고픈 복서다. 나는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반드시 49승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설 베르토는 “메이웨더에게 패했던 선수 48명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다. 누군가는 링 위에서 쓰러지겠지만 나는 아닐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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