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자두가 '더 자두'의 파트너였던 강두를 언급한 가운데, 강두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자두가 출연해 결혼 3년차 아내로써의 생활을 공개하는 동시에 함께 데뷔한 강두에 대해 "강두의 연락처를 몰라 결혼식도 못갔다"고 전했다.
강두의 근황은 지난 7월 공개됐다. 강두는 오랜만에 SBS 드라마 '심야식당'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두는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에 녹아들었고, 금세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전해졌다. 강두는 방송에서 '심야식당 만두가게 배달원'으로 분했다.
당시 제작사 측은 "강두가 '심야식당'의 스페셜 게스트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강두는 지난 2001년 남녀혼성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였다. 2006년 그룹에서 탈퇴한 그는 2007년 드라마 '궁S'를 시작으로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락락락(락 ROCK 樂)'등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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