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김재원이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소속사 측은 4일 오전 “김재원이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특별기획 '201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재원이 맡은 내레이션은 동남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작은 나라 라오스의 어린이병원에서 희망의 불씨를 심고 있는 한국인 의사들의 이야기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의료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인 의사들의 이야기가 김재원 특유의 따뜻하고 호소력 있는 내레이션과 만나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원은 2012년 MBC 창사 5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생존'을 통해 따스함이 묻어나는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김재원은 MBC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안정된 호흡과 정확한 발음이 돋보이는 진행과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것은 물론, 시청률 견인차 역을 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재원이 MBC 특별기획 '201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김재원씨 본인 역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희망을 전하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현재 '리얼스토리 눈'의 진행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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