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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맨유 UCL 명단' 올랐다, 레알 이적은 다시 미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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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맨유 UCL 명단' 올랐다, 레알 이적은 다시 미궁 속으로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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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예상됐던 발데스, UCL 명단 제외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다비드 데 헤아(25)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 FC는 12일(한국시간) "나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데 헤아와 빅토르 발데스의 상황이 엇갈렸다"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데 헤아는 포함됐지만 발데스는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해서 오는 19일, 27일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데 헤아가 만약 맨유에서 단 한 경기라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면 레알로 이적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데 헤아의 출전은 향후 레알 이적에도 큰 영향을 준다.

지난 8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개막전에서 이적 문제에 따른 집중력 저하로 제외됐던 데 헤아.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포함되면서 데 헤아의 이적은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됐다. 발데스 경우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제외되면서 팀을 떠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등록된 골키퍼는 데 헤아와 함께, 안데르스 린데가르드, 세르히오 로메로, 샘 존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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