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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수석' 위기의 SK,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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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수석' 위기의 SK,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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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쇄신 차원, 김경기 수석코치 루키팀 타격 코치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는 SK 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SK는 15일 “조원우 1군 주루 작전코치가 수석 코치를 맡고 김원형 1군 투수 코치가 메인 코치를, 김경태 루키팀 투수 코치가 1군 투수 코치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조 알바레즈 1군 수비 코치가 1군 주루 작전 코치를, 백재호 외야 수비 코치가 내외야 수비 코치를 겸한다.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이다. 시즌 전만 해도 삼성, 두산과 함께 ‘3강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SK는 한화, KIA와 힘겨운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후반기 들어 반등했던 간판타자 최정까지 부상을 입어 3년 연속 가을야구를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 주루 작전을 맡았던 조원우 코치(오른쪽)가 수석코치로 승격해 김용희 감독을 보좌한다. [사진=스포츠Q DB]

기존 김경기 수석 코치는 루키팀 타격 코치로, 김상진 투수 코치는 재활 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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