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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다저스, 휴스턴에 3볼넷 노히터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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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다저스, 휴스턴에 3볼넷 노히터 희생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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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 0-3으로 진 다저스, 샌프란시스코에 1.5경기차 쫓겨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연패에 빠져 있는 LA 다저스가 대위기를 맞았다. 휴스턴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리지 못하며 졌다. 굴욕의 노히터 패배를 당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로써 3연패 늪에 빠진 다저스는 이날 승리를 거둔 샌프란시스코에 1.5경기차로 추격당하게 됐다.

이날 다저스는 파이어스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무려 삼진 10개를 당하며 고개 숙였다. 파이어스는 볼넷 3개만 내주는 호투로 다저스 타선을 돌려세웠다. 올 시즌 MLB 5번째 노히터이자, 휴스턴의 11번째 노히터를 달성한 파이어스다.

다저스는 2012년 시애틀 투수 6명에게 ‘합작 노히터’를 당한 이후 3년여 만에 노히트 패배를 당했다.

휴스턴은 이날 8번 타자로 나온 제이크 마리스닉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을 폭발시켰고 에반 게티스도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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