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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상승세 탄 이대호, 한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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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상승세 탄 이대호, 한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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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전 3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0.309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직전 경기에서 28호 홈런을 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식었다.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즈와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9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5회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한 이대호는 8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처리됐다.

▲ [일러스트=스포츠Q 신동수] 이대호가 니혼햄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부진한 면모를 보였다.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에 1-11로 크게 졌다. 이에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와 2위 니혼햄의 격차는 8.5경기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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