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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 하퍼-도널드슨 제치고 'MLB 최고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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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 하퍼-도널드슨 제치고 'MLB 최고선수' 선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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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동료' 맥커친은 9위 기록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다저스 투수 잭 그레인키(32)가 현 시점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정규시즌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2015년 최고의 선수’라는 기사를 통해 그레인키를 가장 위에 올려놓았다.

CBS스포츠는 그레인키에 대해 “내셔널리그(NL)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가장 낮은 1.61의 평균자책점을 찍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그레인키는 1994년 그렉 매덕스(1.56) 이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레인키는 올 시즌 선발 등판한 26경기 중 21경기에서 2실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강정호의 동료인 앤드류 맥커친(29)은 9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맥커친은 부상 때문에 스타트가 다소 늦었지만 5월 6일 이후 타율 0.336, 출루율 0.437, 장타율 0.581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20홈런과 함께 32개의 2루타를 터뜨리고 있다”고 더했다.

그레인키에 이어 브라이스 하퍼와 조시 도널드슨이 그 뒤를 이었다. 마이크 트라웃, 폴 골드슈미트, 댈러스 카이클이 2~6위를 차지했고 로렌조 카인, 제이크 아리에타, 맥커친, 조이 보토가 7~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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