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 IT까지 접수했다.
22일 오전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중국의 글로벌 IT 기업 텐센트의 다양한 플랫폼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며 “22일부터 TV,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광고가 노출되면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모델로 발탁된 텐센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9조9000억원에 달하며 게임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QQ.com(큐큐닷컴), WeChat(위챗) 등 PC,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도 유명한 기업이다. 최근 중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현과 중국 온라인, 모바일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텐센트와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중국에서만 20개 이상에 달하는 현지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수현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텐센트 뿐만 아니라 션마, 코카콜라, 이리, 아오캉, 중국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뚜레쥬르, 지오지아, 더페이스샵, 빈폴아웃도어, 쌤소나이트, 롯데백화점 등과 계약을 맺고 현지화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신중하게 차기작을 결정한 뒤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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