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선택 2014'의 투표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MBC측에 따르면 이번 '선택 2014'는 6.4 지방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투표는 5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여의도 MBC 사옥과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MBC 공식 홈페이지(www.imbc.com)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시행했다.
특히 두 곳에 설치된 오프라인 투표소에는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선출하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직접 투표소를 찾아 줄을 서는 모습을 연출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40만 명을 넘는 놀라운 투표 참여율을 기록하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MBC 공식홈페이지는 신규가입자 수가 전일 대비 25%가 증가했다. 또 신규 회원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국내 거주 외국인은 8배가, 해외 거주 외국인은 6배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14세 미만 회원이 7배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며 어린 학생들까지도 이번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디바이스별로 분석한 수치에 따르면 모바일 참여율이 압도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MBC 모바일 서비스(m.imbc.com)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일 대비 24배가 증가했다. MBC 모바일 페이지뷰(PV: 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 역시 4배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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