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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디데이' 김영광-정소민 '비교체험 극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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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디데이' 김영광-정소민 '비교체험 극과극'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5.09.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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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서 지진과 화산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진 안전국일까? 전문가들은 유감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며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시 오픈 세트장에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현장공개가 열렸다. 드라마 속 지진 장면이지만 땅이 갈라지고 화염이 무섭게 타오르는 광경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공포와 전율이 엄습했다. 그 현장의 중심에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에 몰두하는 김영광과 정소민이 있었다.

 

이날 '디데이'의 주역인 김영광과 정소민은 지진으로 무너지는 도심 한복판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열연해 보였다.

배우 김영광(위), 정소민

김영광과 정소민은 도심 속 재난 상황에 맞춰 처음 깔끔한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흙먼지를 뒤집어 쓴 분장을 하며 연신 진지한 모습으로 극에 몰입했다.

예쁜 화장 대신 숯검댕이, 흙먼지로 얼굴을 칠했지만 매력은 여전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모습에서 신세대 스타의 리더격인 두 배우의 새로운 멋이 물씬 느껴졌다.

 
 
 

김영광과 정소민이 펼치는 열정의 현장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에게 지진에 대한 유비무환 정신을 일깨우는데 드라마 '디데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생명과 신념을 위해 활약하는 DMAT(재난의료팀)와 구조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 드라마다.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차인표 김상호 김혜은 윤주희 김정화 이성열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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