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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분데스리가 월드컵 드림팀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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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분데스리가 월드컵 드림팀 최종 후보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5.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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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풀백서 로드리게스·슈멜처와 경쟁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봉와직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박주호(27·마인츠)가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월드컵 드림팀 왼쪽 풀백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팬존을 통해 월드컵 드림팀 왼쪽 풀백 부문 최종후보 3명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3명의 최종후보는 독일 출신의 마르셀 슈멜처(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스위스 국적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등이다.

현재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의 팬존을 통해 진행중인 투표에서 박주호는 18%의 득표율로 슈멜처(48%), 로드리게스(34%)의 뒤를 잇고 있다. 현재 투표 상황을 볼 때 박주호가 왼쪽 풀백으로 최종 선정될 가능성은 적지만 분데스리가 사무국으로부터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분데스리가 사묵국은 23일 골키퍼를 시작으로 포지션별로 3명씩 발표하고 있다.

골키퍼 부문에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과 디에고 베나글리오(볼프스부르크), 미첼 랑게락(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선정됐고 오른쪽 풀백에는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과 우치다 아츠토(샬케04), 파비앙 존슨(호펜하임)이 뽑혔다.

중앙 수비수에는 단테, 제롬 보아텡(이상 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팀 동료인 에미르 스파히치(바이에르 레버쿠젠)가 이름을 올렸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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