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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박해진' 강우, 中 드라마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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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박해진' 강우, 中 드라마 주연 캐스팅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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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신예 강우가 중국 최고의 화제작 ‘1931년의 사랑’에 캐스팅됐다.

27일 오전 소속사 측은 “강우가 중국 드라마 ‘1931년의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을 할 강우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31년의 사랑’은 중국 인기배우 부신박과 장량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1931년 상하이에서 피어난 남녀의 사랑을 다루고 정치적 배경이 가미된 작품이다. 강우는 ‘1931년의 사랑’에서 부신박의 친구이자 이중 간첩인 배역을 맡아 친구와 나라 사이에서 친구를 선택하는 의리남으로 변신한다. 그는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친구와 그의 연인을 보호하는 강한 남자지만 남모르게 가슴앓이를 하는 순정남을 연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강우, 박해진, 장량(왼쪽부터)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강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박해진의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강우는 박해진과 중국 패션 거장 마크장이 손잡고 만든 패션 브랜드 ‘V-modern(브이모던)’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강우는 이번 드라마 촬영을 위해 다음달 상하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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