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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패션 브랜드 모델로 후배 강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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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패션 브랜드 모델로 후배 강우 발탁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5.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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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런칭한 자신의 패션 브랜드 V-modern(브이모던)의 모델로 후배 강우를 발탁했다.

22일 오전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 브랜드 V-modern의 모델로 발탁됐다”며 “소속사 선후배로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이 모델과 디자이너로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해진이 중국 유명 디자이너 마크장과 손을 잡고 런칭한 V-modern은 지난 2월25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로모션을 가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배우들이 이 브랜드의 모델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 박해진과 강우(오른쪽 위, 왼쪽 아래)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강우는 184cm의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몸매의 소유자다. 강우는 지난 1년 동안 박해진에게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그와 함께 쇼핑 등의 일상을 즐길 정도로 친밀한 관계로 지내오고 있다. 당시 박해진은 마크장에게 V-modern의 모델로 강우를 발탁할 것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강우는 "박해진 선배님의 의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함께 쇼핑을 하며 선배님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느꼈다. 내가 입을 옷까지 고르고 설명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해진은 현재 100여 점의 디자인을 끝내고 생산과 인터넷 쇼핑몰 단장까지 이미 마쳐 본격적인 중국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년 베이징, 상해, 광저우에 본인 이름을 건 매장을 열 계획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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