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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판할 수비보강, '바르셀로나-뮌헨 주시' 무스타피 영입전 뛰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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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판할 수비보강, '바르셀로나-뮌헨 주시' 무스타피 영입전 뛰어드나?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0.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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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발렌시아, 2200만 파운드 이적료면 기꺼이 제안 받아들일 것"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수비진 보강을 위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과 영입전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발렌시아의 중앙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23)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이미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이 눈여겨보고 있지만 맨유는 적극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 합류한 무스타피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독일대표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고 전했다.

▲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진 보강을 위해 시코드란 무스타피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무스타피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만 33경기를 뛰면서 팀이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6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변함없이 팀의 핵심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무스타피의 계약 내용에는 3700만 파운드(658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지만 발렌시아는 2200만 파운드(391억 원) 이적료에도 기꺼이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크리스 스몰링, 달레이 블린트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맨유 최후방을 견고히 지켜내고 있다. 그럼에도 스몰링, 필 존스는 지난 시즌까지 부상이 잦았기 때문에 판 할 감독은 수비진 보강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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