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10:44 (화)
'나 혼자 산다' 이서진 돌직구에 시청률 상승 '1위'
상태바
'나 혼자 산다' 이서진 돌직구에 시청률 상승 '1위'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31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전파된 55회가 기록한 8.2%보다 0.6%p 높은 수치로 지난주에 이어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멤버인 배우 김광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함께 열연 중인 이서진, 류승수, 2PM의 택연을 자택으로 초대했다.

이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인맥 자랑’ 경쟁이 붙자 김광규는 배우 김희선에게 전화를 걸어 이서진을 바꿔줬고, 이에 이서진은 “집들이에 안 오길 천만 다행이다. 신문지 위에서 라면, 김치찌개를 먹고 있다”라며 “김광규가 전세금 사기를 당해 돈이 없다”고 폭로했다.

▲ '나 혼자 산다' 속 이서진과 김광규 [사진=MBC 화면 캡처]

또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여자) 얼굴만 보지 마”라며 구박을 하고, 집들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집들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 전혀 즐겁지 않았다. 이럴 거면 외식하는 게 낫다"고 돌직구를 날리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직후 그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와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각각 6.8%, 3.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