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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정취 느끼며' 제천서 아웃도어 스포츠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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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정취 느끼며' 제천서 아웃도어 스포츠 즐겨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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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8일 양일간 제천서 아웃도어스포츠페스티벌 개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충북 제천에서 아웃도어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는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에 자리한 제천 산악체험장에서 500여명의 대학생과 기업, 각종 동호회 단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제1회 제천시장배 아웃도어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와 챌린지코스 교육기관인 챌린지월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 다음달 7일 청풍호반에서 제1회 제천시장배 아웃도어스포츠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챌린지월드 제공]

강심장 3종 경기,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강심장 3종 경기는 10~15m 높이에 3층 구조로 설치된 8개 코스를 통과하는 '마린타워', 5명이 팀별로 출전하는 암벽등반 실력을 겨루는 '클라이밍', 3m 가량의 벽 구조물을 10명 전원이 넘는 '트러스트 월' 등 성취욕을 부르는 코스로 구성된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은 밀리터리 게임 동호회간 전멸전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심장 3종 경기'는 기업, 대학생, 기타 단체팀이 5인 이상 팀단위로 참여하며,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에는 10인 이상 팀단위로 서바이벌 마니아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www.jof.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강심장 3종 경기가 1만원, 서바이벌 밀리터리 대전은 2만원이다.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는 다양한 챌린지 코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대회 2일차에는 밀리터리 장비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참가자들이 최신 서바이벌 장비를 접하고 시범사격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식 챌린지월드 대표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기업, 대학생 단체와 익스트림 스포츠 동호인들에게 제천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빼어난 풍광, 볼거리-먹을거리, 체험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동료들과 팀워크의 감동을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제천시티투어 사업과 청풍호 유람선 관광, 제천 바이오엑스포공원 체험, 충풍호 관광 모노레일 등 관광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융복합 스포츠사업 육성 프로젝트' 공모에 스포츠-관광분야에 최종 선정돼 축제와 관광 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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