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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PSG 이적설'?, 동생이 전하는 아자르-무리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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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PSG 이적설'?, 동생이 전하는 아자르-무리뉴 관계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1.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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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강 "아자르, 현재 부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에당 아자르(24·첼시)가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리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고 있다. 이에 토르강 아자르(22·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는 형 에당 아자르와 무리뉴 감독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3일(한국시간) “아자르는 태업설이 돌 정도로 무리뉴와 사이가 틀어졌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며 “하지만 토르강은 아자르와 무리뉴 감독의 사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12경기에 모두 출장했지만 여전히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최근에는 종종 경기 중 교체되며 태업설까지 돌고 있다.

토르강은 “아자르는 무리뉴 감독과 전혀 문제가 없다. 아자르는 무리뉴 감독을 믿고,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를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르강은 아자르와 형제이면서 첼시에서 무리뉴의 지도를 받았기에 두 명을 모두 잘 알고 있다.

토르강은 “아자르는 태업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포기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며 “현재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자르의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자르의 침묵과 첼시 성적 부진 때문에 아자르는 레알과 PSG로부터 관심을 받게 됐고 무리뉴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첼시와 아자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토르강의 주장으로 앞으로 조금은 달라진 상황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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