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고 교육기부 적극 동참, 메세나탑 수상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교육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선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21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업, 기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롯데는 올 한해 연고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를 펼친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동래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40개 학교 7890명, 2015년 49개 5444명의 학생들에게 야구관람을 후원했다.
또한 지역학교 합창, 댄스, 밴드 및 난타 동아리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명선수와 저소득층 학생과의 멘토링 사업도 진행했다. 올해는 여고생 대상 야구 강습회인 야구흥신소 프로그램을 신설 등 지역 밀착 교육기부 역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롯데는 “야구문화 발전과 부산시의 교육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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