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해외 록 페스티벌에 연달아 출연을 확정하며 국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2일 오후 "FT아일랜드가 오는 8월16~17일 이틀 연속 도쿄 QVC 마린 필드&마쿠하리 멧세와 오사카 마이시마 섬머소닉 특설 회장에서 열리는 일본의 대형 음악 축제 ‘2014 섬머소닉(Summer Sonic)’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섬머소닉’은 일본의 2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음악 축제다. 올해 ‘섬머소닉’에는 세계적인 밴드 퀸, 아담 램버트, 악틱 몽키즈, 피닉스 등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FT아일랜드는 ‘2014 섬머소닉’ 라인업에 세 번째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데뷔 8년차에 접어든 FT아일랜드는 전세계를 무대로 수많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내공을 쌓아왔다. FT아일랜드는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한류 열풍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매료시키며 변함없는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7일 중국 '토마토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월15일 일본 ‘에이네이션(A-nation)’의 ‘록 네이션(ROCK NATION)’, 16~17일 ‘2014 섬머 소닉(Summer Sonic)’, 9월14일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2014’ 등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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