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막내' 유소정 6골 활약,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8강 합류
상태바
'막내' 유소정 6골 활약,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8강 합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0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루마니아와 4강 진출 놓고 맞대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대표팀이 세계 8강에 안착했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코프리브니차 프란 갈로비치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세르비아를 32-28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표팀의 유일한 고등학생인 막내 유소정(의정부여고)이 6골로 대활약했다. 전날 조별리그 최종전 노르웨이전에서 13골을 작렬한 이효진(경남개발공사)도 6골을 보태며 승리를 합작했다.

▲ 대표팀의 유일한 고등학생 유소정이 8일 세르비아전에서 6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스포츠Q DB]

한국은 골키퍼 박새영(한국체대)의 든든한 방어 속에 유소정, 이효진 쌍포가 터지며 전반을 20-15로 마쳤다. 대표팀은 후반 한 때 체력이 떨어지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2012년 체코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6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9일 같은 장소에서 4강 티켓을 놓고 루마니아와 격돌한다.

sportsfactory@sporst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