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00 (금)
[멀티줌Q] '엑소에서 여자친구까지'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을 수놓은 스타들
상태바
[멀티줌Q] '엑소에서 여자친구까지'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을 수놓은 스타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1.1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EXID 하니, 이하늬,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제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는 엑소, 씨스타,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에일리, 윤미래, 세븐틴, EXID, 아이콘, 비투비, 밴드 혁오, 홍진영 등 지난 한 해 가요계의 흐름을 주도했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시상식의 레드카펫에는 가수 이외에도 시상자로 나선 이태임, 레이양, 강예원, 김새론, 하연수, 김소연 등 여러 스타들이 참석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등장하는 자체로 광채를 발휘하는 스타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현장을 되돌아 보자.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울가요대상의 역사를 새롭게 쓴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가 엄지를 치켜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기 그룹답게 멤버들마다 차분하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풍겼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포토월에서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지난해 '여자친구'라는 팀명이 주는 이미지처럼 친근한 이미지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이들은 신인상을 수상했다.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각자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콘은 이날 세븐틴, 여자친구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랩핑을 선보인 아이콘은 2016년 한해에는 더욱 더 큰 폭발력을 보여줄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진행을 맡게 된 하니를 제외한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위아래' 선풍을 모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이들은 이날 본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새해에도 팬들의 마음에 '심쿵'을 심어줄 채비를 갖췄다.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특유의 상큼한 인사를 건네고 있다. '레드' 컬러의 강렬함과 '벨벳'의 부드러움을 겸비한 그룹 레드벨벳은 레드카펫에서 차분한 컬러로 원숙한 여성미를 풍겼다. 레드벨벳은 본상을 수상했다.

 

가수 에일리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대지마'라는 노래 제목처럼 범접하지 못할 강렬함을 풍겼다. 이날 에일리는 댄스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나선 레이양이 화이트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으며 볼륨감있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머슬마니아 챔피언 출신답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실루엣을 드러내며 극강의 여성미를 자랑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가 인간탑을 쌓으며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투비는 R&B 발라드 부분상을 거머쥐었다. 올 화이트 의상과 블랙 보타이 차림으로 통일한 이들은 뮤지컬 무대처럼 6명이 연출한 퍼포먼스로 레드카펫 무대를 꽉 채웠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배우 곽시양(왼쪽)과 김소연이 손을 꼭 잡으며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우결'에서처럼 리드하는 곽시양과 이를 쫓는 김소연의 모습이 조화를 이뤘다.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밝고 활달한 이미지에 애교 만점의 눈빛과 음색으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이날 왼쪽 다리를 드러내는 슬릿 원피스로 섹시한 매력도 뽐냈다.

 
 

시상자로 나선 배우 이태임(위)과 강예원은 블랙드레스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씨스타(보라, 소유, 다솜, 효린)가 개성에 맞은 의상과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씨스타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이들이 조화를 이뤄 또 다른 개성을 창조하는 그룹이다. 이날 레드카펫에서도 각기 다른 콘셉트의 의상으로 멋을 내면서도 전체적인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상을 차지했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크'라는 컬러명은 이름만 들어도 소녀의 두근거림과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지난해도 'Remember'로 해맑은 핑크의 느낌을 전해줬다. 하지만 에이핑크는 이날 레드카펫에서는  블랙&화이트의 의상으로 시크한 여성미를 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상을 수상했다.

 

배우 하연수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년 '연애의 온도'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지 3년, 여전히 그는 인형같은 미모로 '귀여움'과 '깜찍함'을 뽐냈다.

 

진행을 맡은 EXID 하니, 전현무, 이하늬가 레드카펫 마지막으로 입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한 해 EXID의 멤버를 넘어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하늬의 화려한 컬러 의상과 이하늬의 차분한 색상, 여기에 전현무의 악동기질이 어울려 3인3색의 매력을 자랑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