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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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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수 1안타, 시즌 타율 0.240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5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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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3연패, 이치로도 3타수 1안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전날 비로 인해 2타석만 들어서며 연속안타 행진이 끊겼던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을 1리 끌어올리며 0.240이 됐다. 출루율은 0.354다.

1회초 선두타자로 양키스 선발 브랜든 맥카시를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싱커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회초 2사 1루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에서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83번째 안타.

5회초 2사 2루에서는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델린 베탄시스의 99마일(159km) 직구에 배트를 돌렸지만 맞지 않았다. 시즌 97번째 삼진이다.

3연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양키스와 4연전을 1승3패로 마감했다. 시즌 62패(40승)째를 당하며 30개 팀 중 최저 승률(0.392)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양키스 우익수 스즈키 이치로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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