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도 8골 보태, 득점 6위 올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핸드볼의 희망’ 유소정(18·의정부여고)이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한국을 16강에 올려놨다.
유소정은 27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18세 이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13골을 작렬하며 한국의 33-26 낙승을 이끌었다.
유소정은 조별리그 5경기에서 44골을 기록중이다. 40골을 넣은 헤르네스 이다 마리에(노르웨이)를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질주중이다. 8골을 보탠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은 31골로 득점 6위에 랭크돼 있다.
오세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네덜란드, 브라질, 카자흐스탄, 튀니지에 이어 지난해 유럽청소년선수권 정상인 스웨덴마저 잡으며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무난히 통과한 한국은 오는 28일 B조 4위로 올라온 노르웨이와 오는 28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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