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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44골' 득점 선두 유소정, 세계청소년핸드볼 16강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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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44골' 득점 선두 유소정, 세계청소년핸드볼 16강 견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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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도 8골 보태, 득점 6위 올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핸드볼의 희망’ 유소정(18·의정부여고)이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한국을 16강에 올려놨다.

유소정은 27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18세 이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13골을 작렬하며 한국의 33-26 낙승을 이끌었다.

유소정은 조별리그 5경기에서 44골을 기록중이다. 40골을 넣은 헤르네스 이다 마리에(노르웨이)를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질주중이다. 8골을 보탠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은 31골로 득점 6위에 랭크돼 있다.

▲ 유소정이 27일 스웨덴전에서 13골을 작렬하며 한국의 5연승을 견인했다. 현재 44골로 득점 선두다. [사진=스포츠Q DB]

오세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네덜란드, 브라질, 카자흐스탄, 튀니지에 이어 지난해 유럽청소년선수권 정상인 스웨덴마저 잡으며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무난히 통과한 한국은 오는 28일 B조 4위로 올라온 노르웨이와 오는 28일 16강전을 치른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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