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카자흐스탄 상대로 3연승 도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2연승 신바람을 내달렸다.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A조 리그 2차전에서 브라질을 36-29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16강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 네덜란드전에서 8골을 넣었던 유소정(의정부여고)은 이날도 팀내 최다인 7골을 작렬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강다혜, 김소라(이상 무학여고)도 각각 6골, 5골을 보태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한국은 오는 23일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외에 스웨덴, 브라질, 튀니지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6개국 중 각 조 상위 4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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