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원일중, 이번 시즌 단체전 전관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성지여고가 국내 배드민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성지여고는 27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4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광주체고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봄철, 여름철 대회 제패에 이어 학교대항선수권대회마저 석권하며 이번 시즌 단체전 3개 대회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전주생명과학고가 진광고를 3-0으로 격파하고 이 대회에서 16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중학부에서는 청산중이 시흥능곡중을 3-2로 누르고 단체전 3관왕에, 남자 중학부에서는 수원원일중이 전대사대부중을 3-0으로 꺾고 단체전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