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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학주 '3경기 연속 출루'-LAA 최지만 '왕첸밍에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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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학주 '3경기 연속 출루'-LAA 최지만 '왕첸밍에 삼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07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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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무안타' 최지만 0.273, 이학주 0.400 유지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노크하는 막내뻘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25·LA 에인절스)과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희비가 엇갈렸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MLB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회초 1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최지만은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대만 출신 우완투수 왕첸밍과 격돌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경기 연속 침묵. 시범경기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다.

이학주는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전에 교체 출전한 그는 볼넷 하나를 얻어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5타수 2안타)이다.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한 그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건 보컴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었다. 전날 2타점 적시타로 올린 감을 이은 이학주다.

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에 1-6으로,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에 2-5로 각각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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