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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인니챌린지 남자단식 우승 'AG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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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인니챌린지 남자단식 우승 'AG 청신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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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오픈 그랑프리 이후 한 달 만에 국제대회 정상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이현일(34∙MG새마을금고)이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현일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아스텍 인도네시아 국제챌린지배드민턴 남자단식 결승에서 크리스티 조나탄(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3-2(11-10, 9-11, 5-11, 11-8, 11-3)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캐나다오픈 그랑프리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현일은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했던 이현일은 최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현일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04년 2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적도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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