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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선수영입 준비, 외국인 공격수 찾는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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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선수영입 준비, 외국인 공격수 찾는 성남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5.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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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남미-동유럽 출신 선수 망라…황의조-티아고-피투 공격력 보강"

[성남=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앞선(공격)쪽을 보고 있어요. 남미, 동유럽 출신 가리지 않고 좋은 선수라면 반드시 데려올 생각입니다."

FC 서울과 전북 현대에 이어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FC의 김학범 감독은 벌써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외국인 공격수를 한 명 더 데려오겠다는 것이다.

김학범 감독은 1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영남대와 2016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앞두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공격수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이미 리스트가 있고 프로필을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 김학범 성남FC 감독이 1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영남대와 2016 FA컵 32강전에 앞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공격수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현재 성남에는 티아고와 피투 등 2명의 외국인 공격수가 있다. 이들은 황의조와 함께 성남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성남이 넣은 16골 가운데 티아고가 6골, 황의조가 4골, 피투가 1골로 11골을 합작하고 있다. 또 11개의 어시스트 가운데에서도 7개(티아고 4, 황의조 2, 피투 1)가 3명의 선수에서 나왔다.

하지만 티아고, 황의조, 피투 삼총사의 공격력이 언젠가는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 막힐 수도 있다. 수원FC와 K리그 클래식 2차전에서도 봤듯 한 선수가 막히면 전체 공격력에서 힘을 잃을 수도 있다.

김학범 감독이 또 한명의 공격수를 바라는 것은 시즌 중후반이 되면 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현재 성남에는 박용지, 조재철, 유창현 등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감독의 믿음을 받기엔 부족함이 없지 않다. 김학범 감독은 영남대와 FA컵 32강전에서 조재철, 유창현, 박용지를 모두 선발로 세웠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긴 시즌을 치르려면 여러 공격수들이 돌아가면서 활약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여름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면 전력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황의조, 티아고, 피투의 공격력도 더욱 보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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