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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 1068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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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 1068명 파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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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정구 등 38종목 참가…광저우 대회보다 58명 증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한국이 아시아드 축제에 역대 최다 인원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파견 규모는 38종목 총 1068명이며, 본부임원 60명과 경기임원 177명, 선수 831명(남자 454명, 여자 377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을 이끌 박순호 단장은 2003년 11월 대한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요트를 중심으로 비인기종목 육성에 많은 지원과 애정을 쏟아왔다.

▲ 한국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인원인 1068명을 파견한다. [사진=스포츠Q DB]

박 단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써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획득을 이끌어 선수단의 종합 2위 달성에 기여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수석 부단장으로는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선정돼 선수단 행정을 총괄할 예정이며, 부단장으로는 경기 부문에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홍보 부문에 한정규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직무대리, 종목·여성 부문에 박윤경 대한럭비협회장, 시도 부문에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정됐다.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단은 역대 아시안게임 최대 규모다. 모두 1010명이 참가했던 2010년 광저우 대회에 비해 58명(5.7%)이 늘었고 최근 국내에서 열렸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비해서도 61명(6.1%)이 증가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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