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신스팝 성향의 모던록 밴드 에이프릴세컨드가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칠리뮤직코리아 측은 "에이프릴세컨드가 오는 19일 새 앨범 'SUPER SEXY PARTY DRES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댄스, 신스팝과 어쿠스틱 팝, 디스코 리듬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들이 녹아있다. 특히 앨범수록곡 중 'Bring it up'과 'April dream'은 각각 한국과 일본의 대형 기획사인 SM, 쟈니스 등과 작업했던 스웨덴 프로듀서 겸 작곡가 다비드 프렘베리(David Fremberg)가 공동 작곡으로 참여했다.
또한, 마지막 트랙 '학교'는 부활의 김태원이 작사, 작곡을 맡아 앨범의 질을 높였다. 이처럼 에이프릴세컨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 장르적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들의 노력이 밴드신의 팬들에게 얼마나 어필이 될지 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세컨드는 데뷔와 동시에 EBS 헬로 루키, KT&G 밴드 디스커버리, 홍대 거리가요제 등에 선정되며 시작부터 인디신에서 주목받아온 밴드다.
최근에는 난장 페스티벌, KAMF, 상상실현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등의 축제와 국내외 다양한 공연 무대에 오르며 뛰어난 라이브 능력을 갖추고 있는 밴드임을 증명해 왔다.
*주요활동-2014년 겨울 첫 정규 앨범 'Plastic Heart' 발표. 2015년 에이미 와인하우스 헌정곡 'AMY'를 공개. 2016년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OST '독보적으로 아름답소' 참여 등
(인디신의 더 많은 소식은 박영웅 기자의 스페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 탐방과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