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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는 스페인, 이니에스타-시바-파브레가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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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는 스페인, 이니에스타-시바-파브레가스 총출동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6.01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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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아즈필리쿠에타-놀리토 등도 선발 출전…카시야스가 골문 지켜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6위 스페인이 54위 한국을 맞아 사실상 1군 멤버들을 총출동시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드은 제외됐지만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헤라르드 피케(이상 FC 바르셀로나) 등 주전 멤버들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이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 가운데 백전노장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가 골문을 지키고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첼시), 피케,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 스페인이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평가전에 이케르 카시야스,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헤라르드 피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다비드 실바 등 정예 멤버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사진=스페인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캡처]

공격진에는 놀리토(셀타비고)와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가 나선다. 스페인의 포메이션을 생각한다면 모라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놀리토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실바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고 이니에스타와 파브레가스, 브루노(비야레알)가 중앙 허리진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노와 파브레가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이니에스타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파브레가스와 이니에스타가 함께 공격쪽으로 배치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이 경우 4-2-3-1이 아닌 4-1-4-1 포메이션이 될 수도 있다.

포백은 아즈필리쿠에타와 피케, 마르크 바르트라(바르셀로나), 헥터 벨레린(아스날)이 포진했고 카시야스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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