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20골차 대승…일본전 결과 관계없이 4강 진출 확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개최국 요르단에 40-20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은 강석주(부천공고)가 8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서현호(전북제일고)가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승을 수확한 한국은 남은 일본전 결과에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과 11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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