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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이영주, 현대제철 WK리그 선두질주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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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이영주, 현대제철 WK리그 선두질주 합작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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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결승골' 서울시청, 상무 격파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이천 대교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지켰다.

인천 현대제철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IBK기업은행 WK리그 20라운드 원정에서 수원 시설관리공단을 2-1로 꺾었다.

11승 6무 1패(승점 39)의 현대제철은 2위 이천 대교(12승 3무 2패)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5점(인천 +20, 이천 +15) 앞서 선두를 수성했다.

▲ 현대제철 선수단이 이민아의 2번째 골이 터지자 한데 모여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후반 19분 이민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현대제철은 보은 상무에서 지난달 이적해 온 이영주의 골(28분)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반 추가시간 사이먼에게 골을 줬지만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수원 시설관리공단은 3승 6무 7패(승점 15)로 6위다.

서울시청은 보은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원정에서 상무를 2-1로 제압했다. 허빈이 선제골을, 최유정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상무에서는 전한솔이 득점을 기록했다.

대교는 이천종합운동장에 열린 홈경기에서 박지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화천 KSPO를 1-0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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