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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밴드 스파이에어(Spyair) 이케, 펜타포트 꽉 채운 '날것 같은 무대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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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밴드 스파이에어(Spyair) 이케, 펜타포트 꽉 채운 '날것 같은 무대매너'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6.08.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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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작렬하는 태양이 반가운 곳이 있다.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이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물처럼 흐르는 오후, 메인 무대 앞은 록 스피릿이 충만한 팬들로 가득했다.

예정된 공연 시간이 이미 10여 분 지났다. 그러나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음향을 체크하는 밴드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반응했다. 팬들의 눈 앞엔 '사무라이 하트(Some Like It Hot!!)'로 유명한 일본의 4인조 록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있었다.

 

드디어 시작된 공연. 스파이에어(이케, 켄타, 모미켄, 유지)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함성이 폭발했다. 곧이어 빠르고 강렬한 비트가 모두의 심장을 때렸다. 그렇게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인기 절정인 밴드 스파이에어의 2016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무대가 시작됐다.

 

드럼과 기타의 강렬한 밴드 사운드도 중요하지만 그 소리를 압도하는 보컬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카랑카랑한 스파이에어 보컬 이케의 보이스는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대변했다. 그러나 더욱 인상적이었던 점은 무대를 장악하는 그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였다.

 

미소년 같은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강렬한 음악에 빠져 무아지경의 몸짓을 보였다. 스피커 위로 건너가 팬들과 더 가깝게 교감하기도 하고 두 팔을 벌려 행복감을 만끽하기도 했다. 그의 날것 같은 몸짓들이 거대한 펜타포트 메인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의 몸짓처럼 그들의 음악도 날것 같았다. 날것 같은 드럼과 기타와 목소리, 바로 이것이 밴드의 매력이 아닐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살아 있는 음악을 느끼고 싶다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그 답이 아닐까 싶었다. 내년에도 록 스피릿이 넘쳐 흐르는 그 열정의 무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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