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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4차전] '역전 솔로포' 박석민 허프 킬러 등극, NC를 한국시리즈로 이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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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4차전] '역전 솔로포' 박석민 허프 킬러 등극, NC를 한국시리즈로 이끄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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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데이비드 허프의 킬러로 등극했다. 2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석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서 승부를 뒤집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7회초 타석에 선 박석민은 상대 2번째 투수 허프의 2구를 통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NC다.

▲ [잠실=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박석민이 25일 LG전에서 솔로 홈런을 친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지난 22일 시리즈 2차전에서도 허프로부터 결승 투런 홈런을 친 박석민은 이날도 큰 것 한 방으로 허프를 울렸다.

아울러 팀의 시리즈 승리를 위해 큰 공헌을 했다. 플레이오프 2승 1패로 앞서 있는 NC는 9회까지 리드를 지키면 LG를 꺾고 창단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7년 연속 가을야구를 하고 있는 박석민이 ‘가을 DNA’로 팀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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