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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어시스트-엄원상 골' 한국, 나이지리아에 전반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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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어시스트-엄원상 골' 한국, 나이지리아에 전반 1-0 리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1.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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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1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4개국 친선대회 2016 19세 이하(U-19)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축구대회 3차전에서 엄원상의 선취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전을 맞아 이승우, 백승호가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 박상혁(오른쪽)이 12일 나이지리아전에서 드리블을 펼치고 있다. [사진=KFA 제공]

이날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한국은 엄원상, 백승호, 박상혁으로 공격진을 꾸렸고 미드필더로 장재원, 한찬희, 이승우가 출격했다. 윤종규, 우찬양, 이정문, 이연규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안준수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초반 나이지리아와 탐색전을 벌인 한국은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지 못해 고전했다. 29분에는 백승호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4분 뒤에는 이승우가 상대 수비수들을 달고 돌파를 시도했지만, 슛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한국의 찬스는 계속됐다. 36분 윤종규가 오른쪽에서 반대편 포스트를 노린 땅볼 슛을 때렸으나 공은 나이지리아 골문을 벗어났다. 42분에는 이승우가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고 슛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골은 전반 막판에 나왔다. 이승우가 나이지리아 중앙을 돌파한 뒤 오른쪽에 있던 엄원상에게 패스했고 엄원상이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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