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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산체스-외질 삼각편대 아스날, 번리 잡고 2위 도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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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산체스-외질 삼각편대 아스날, 번리 잡고 2위 도약할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1.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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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리버풀 주춤, 부상 전력 복귀해 힘 실릴 전망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아스날이 상위권 경쟁팀들이 모두 주춤한 틈을 타 2위로 점프할 수 있을까.

아스날은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4위 아스날은 13승 5무 3패 승점 44를 기록 중이다. 2위 토트넘 핫스퍼(승점 46)는 무승부, 3위 리버풀(승점 45)은 강등권 스완지 시티에 잡히며 주춤했다. 아스날이 번리에 승리를 거둔다면 단숨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 아스날이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공격 삼각편대 올리비에 지루,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를 총출동시켜 2위 도약을 노린다. [사진=아스날 공식 트위터 캡처]

이날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올리비에 지루를 원톱으로,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알렉스 이워비를 2선에 내세운다. 아론 램지, 그라니트 자카가 수비 앞을 지키고 포백은 가브리엘, 시코드란 무스타피, 로랑 코시엘니, 나초 몬레알이 구축한다. 골문은 페트르 체흐가 지킨다.

헥토리 베예린, 키어런 깁스, 프란시스 코클랭, 대니 웰벡까지 부상으로 피치를 떠났던 선수들은 벤치에서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상대전적에서도 아스날이 크게 앞서 있다. 아스날은 EPL에서 번리를 상대로 최근 5차례 대결에서 4승 1무를 거뒀다.

부상 전력들이 돌아온 아스날이 이날 승리를 거두고 2위로 도약한다면 후반기 순위 경쟁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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