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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EPL 300G 자축' 선두 첼시, 기성용 없는 스완지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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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EPL 300G 자축' 선두 첼시, 기성용 없는 스완지 쯤이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2.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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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기성용이 없는 스완지 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뜻깊은 경기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3-1로 물리쳤다.

안방 12연승의 파죽지세다. 첼시는 20승 3무 3패(승점 63)로 맨체스터 시티(16승 4무 5패, 승점 52), 토트넘 핫스퍼, 아스날(이상 승점 50)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디에고 코스타 등 첼시 간판들이 골맛을 봤다.

파브레가스는 0-0이던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페드로가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 골네트를 흔들어 자신의 EPL 3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페드로는 1-1로 맞선 후반 27분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원톱 코스타는 후반 39분 에당 아자르의 도움을 받아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코스타는 시즌 16호 골로 EPL 득점 공동 선두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이상 17골)을 바짝 추격했다.

EPL 24라운드 맨시티 전부터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기성용은 이날도 출전하지 못했다. 스완지는 7승 3무 16패(승점 24)로 15위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도 결장했다. 팀은 미들즈브러를 1-0으로 꺾었다. 크리스탈은 6승 4무 16패(승점 22)로 순위를 17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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