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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간판' 김현우-류한수, 21일 세계선수권대회 동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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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간판' 김현우-류한수, 21일 세계선수권대회 동반 출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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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레슬링의 쌍두마차인 김현우(29)와 류한수(29‧이상 삼성생명)가 2주 뒤 세계선수권대회에 동반 출격한다.

대한레슬링협회는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단이 프랑스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오는 16일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9일 밝혔다.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는 이달 2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 류한수(왼쪽)와 김현우가 이달 21일 세계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격한다. [사진=뉴시스]

김현우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74㎏급, 류한수는 66㎏급에 각각 출전해 21일 나란히 출격한다.

두 선수는 한국 레슬링의 간판스타다.

김현우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13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휩쓸었다. 2010년과 2013년,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까지 합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허나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울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현우는 리우의 한풀이 무대이기도 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굴리기’를 꿈꾼다.

류한수도 리우에서 아쉬움을 딛고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그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년 뒤에는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도 금빛으로 휩쓸었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라술 추나예브에 0-8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그랜드슬램을 노린 대회였기에 허탈감은 더 컸다.

지난해 시련을 겪고 무더운 여름에도 지옥훈련을 소화한 김현우와 류한수. 한국 레슬링의 ‘투톱’이 리벤지 매치인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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