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메이웨더 맥그리거 하이라이트] 트래시토커 권아솔, 세기의 대결에 독설 날린 이유?
상태바
[메이웨더 맥그리거 하이라이트] 트래시토커 권아솔, 세기의 대결에 독설 날린 이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28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맥그리거와 메이웨더는 돈 놓고 돈 먹기의 장사꾼들이다.”

세기의 대결에 대한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특히 종합격투기(MMA) 선수로서 무패 복서와 10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일침을 가한 부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 권아솔(사진)이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을 펼친 맥그리거를 조롱했다. [사진=스포츠Q DB]

맥그리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 복싱 맞대결에서 10라운드까지 선전했지만 체력의 한계에 부딪쳐 TKO 패배를 당했다.

권아솔은 지난 6월 두 파이터의 맞대결을 비판한 바 있다. 페이퍼뷰(PPV) 수입, 관중 입장 수입 등을 제외한 기본 대전료만 해도 메이웨더가 1억 달러(1100억 원), 맥그리거가 3000만 달러(338억 원)를 받는 초대형 매치. 권아솔은 이를 ‘머니쇼’로 받아들였다.

“맥그리거와 메이웨더는 돈 놓고 돈 먹기의 장사꾼들이다. UFC는 썩었고 그들은 MMA의 본질을 흐렸고 선수들의 명예와 가치를 훼손시켰다. 맥그리거, 넌 전무후무한 MMA의 쓰레기로 평생 남을 것이다!”

한국 MMA계에서 트래시토커로 유명한 권아솔은 그간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에게 수차례 결투 신청을 해왔다. 하지만 최홍만이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최근 엔젤스파이팅으로 적을 옮겼다. 권아솔의 다음 저격 대상은 누구일까.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