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17 (금)
[인물탐구Q] '불후의 명곡' 워너원 김재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이돌
상태바
[인물탐구Q] '불후의 명곡' 워너원 김재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아이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0.01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김재환이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김재환이 다시 한 번 가창력을 어필하며 주목 받았다.

지난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김재환은 등장부터 주목 받았다. 당시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프듀’에 참가했었던 김재환은 안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워너원 김재환 [사진=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특히 등급 평가 당시 한 팀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 다른 개인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음색을 보였다. 또한 김재환은 아델의 ‘스카이 폴’(Sky Fall)을 기타와 함께 선보이며 단숨에 국민프로듀서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프듀’가 진행되는 내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던 김재환은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물론, 김재환이 자신의 실력을 알렸던 게 ‘프듀’가 처음은 아니었다. 과거 김재환은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윤도현, 박정현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이며 주목 받기도 했었다. 김재환은 ‘신의 목소리’, ‘프듀’를 통해서 뿐 아니라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실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방송을 시작으로 30일 방송까지 총 2부에 걸쳐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이미자편에 출연한 워너원 김재환은 ’기러기 아빠‘를 선곡해 열창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재환은 대기실 모습을 통해 예능감을 어필하기도 했다. 그는 가수 선배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것은 물론 자신이 할 수 있는 성대모사나 토크를 이어가며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또한 김재환은 무대에 대한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뮤지션으로 성장할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기도 했다.

 

워너원 김재환 [사진=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3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김재환은 이미자의 대표곡 중 하나인 ‘기러기 아빠’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김재환의 ‘기러기 아빠’는 한층 더 세련된 편곡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김재환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애절한 감정이 돋보이는 무대가 완성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재환의 무대를 지켜보던 대기실의 정재형은 “정말 잘한다”라며 “톤이 정말 좋다. 저 친구를 데리고 녹음실로 데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홍경민 역시 “이런 장르의 곡들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의 어린 가수가 최고치의 곡 이해력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자 역시 김재환에게 “장하다”라며 자신의 노래를 새롭게 재탄생시켜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로 팀 음악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김재환은 늘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방송 초반 엉성했던 춤 실력도 말 그대로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 워너원 완전체로 출연해 팀 이미지에 맞는 발랄하고 활기찬 무대를 꾸몄을 당시에도 김재환은 톡 튀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홀로 오른 무대에서도 긴장하는 기색 없이 완벽한 무대를 만들며 능력을 인정받게 된 김재환이 앞으로 보여 줄 행보와 성장세가 기대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